‘첨벙’ 트레킹 9월 13일까지 연장…누적 참가 413명, 하루 40명 제한
전병열 기자 jby@newsone.co.kr

경북 청송 주왕산 절골계곡에서 계곡 물속을 직접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첨벙’ 트레킹이 다음 달까지 이어진다.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7월부터 주말마다 운영해 온 절골계곡 ‘첨벙’ 트레킹을 9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첨벙’ 트레킹은 계곡을 따라 걷는 일반적인 탐방과 달리 참가자들이 계곡 물속을 직접 걸으며 주변 자연을 체험하는 테마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다. 국립공원 가운데 계곡 물속을 걷는 방식의 트레킹은 주왕산 프로그램이 유일하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시작된 이후 탐방객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8월 23일까지 누적 참가자 413명을 기록했다. 하루 참가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예약이 쉽지 않다는 탐방객들의 의견도 이어졌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 같은 수요와 함께 9월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트레킹에는 국립공원공단이 공식 지정한 민간 탐방가이드가 동행한다. 참가자들은 계곡을 걸으며 주변 자연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수칙을 안내받을 수 있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참가자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트레킹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국립공원 굿즈 등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탐방객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루 참가 인원은 40명으로 제한된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절골계곡 트레킹에 대한 많은 관심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