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국가도시공원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속도…지역사회와 운영·상생 방안 논의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속도…지역사회와 운영·상생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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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원 앞두고 공정률 73.46%…지역협의회서 진입도로 교통시설·가로등·가로수 등 인프라 확충 협력 당부

전병열 기자 jby@newsone.co.kr

내년 개원을 앞둔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이 수목원의 운영 방향과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10일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현장에서 제11차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대표와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회는 수목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지역 상생사업 발굴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조성사업의 공정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비롯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새만금수목원 운영계획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수목원 개원 이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지난 8월 25일 기준 73.46%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건축과 토목, 조경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산림청은 2027년 개원을 목표로 대부분의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협의회에서는 수목원 개원 이후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주변 기반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됐다. 2027년 준공에 맞춰 수목원 진입도로의 교통 편의시설을 비롯해 가로등과 가로수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인프라가 갖춰질 수 있도록 김제시 등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수목원 자체의 시설 조성뿐 아니라 방문객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접근 환경과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중요하다는 취지다.

노용석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의 성공적 추진 및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