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국가공원뉴스 함양 상림에 모인 경남 임업인 800여 명…산림산업 미래 함께 모색

함양 상림에 모인 경남 임업인 800여 명…산림산업 미래 함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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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가꾸는 사람들, 경남 미래산업을 잇다’ 주제로 유공자 34명 표창·임산물 홍보·화합 행사 진행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경남 지역 임업인 800여 명이 함양 상림에 모여 산림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화합과 도약을 다짐했다.

함양군은 지난 23일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도내 임업인과 산림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을 가꾸는 사람들, 경남 미래산업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림을 가꾸고 보호해 온 임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임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혁신성장부지사와 진병영 함양군수, 신종철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김인천 서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해 도내 임업인과 산림조합·유관 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임산물 전시·홍보, 임업인 명랑 운동회 등으로 이어졌다. 산림 발전과 임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는 산림청장과 경남도지사, 산림조합 표창 등 총 34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기념행사에 이어 임산물 전시·홍보 공간을 둘러보며 경남에서 생산되는 임산물과 산림산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봤다. 전시 공간에서는 지역 임산물을 소개하고 산림 자원의 활용 가치를 알리는 한편,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임업인 명랑 운동회와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돼 지역과 분야를 넘어선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함께 체육 활동과 화합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임업인 간 유대를 다지고 산림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넓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산림은 지역의 미래이자 소중한 자산이며, 이를 가꾸고 지켜온 임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림 경영 기반 확충과 임산물 산업 육성, 산림 재해 예방에 힘써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