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고양특례시가 한강하구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습지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특례시는 고양대덕생태공원에서 시민 대상 ‘고양대덕생태공원 습지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항습지 내부에서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제약이 있는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항습지와 유사한 생태적 특성을 지닌 고양대덕생태공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2026년 10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에 총 4회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20분이며, 참가자 등록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습지 생물 관찰과 생태해설 등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고양대덕생태공원 탐방로 B코스를 따라 약 2㎞를 걸으며 90분 동안 습지 생태를 관찰하고 관련 설명을 듣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습지의 기능과 생태계서비스, 습지에 서식하는 동·식물 관찰과 생태해설, 생물다양성 및 생태보전 실천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고양시는 이번 시범교육을 통해 장항습지생태관의 전시·이론교육과 대덕생태공원의 현장 탐방을 연계해 지역 생태교육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이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와 참여자 만족도를 분석해 향후 교육 운영에 반영하고,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대덕생태공원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습지의 기능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항습지생태관과 지역 생태공원을 연계한 환경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과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장항습지 누리집(http://www.goyang.go.kr/gojanghang)에서 예약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