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국가도시공원 추석 연휴 한강 곳곳서 전통놀이·공연…한강버스도 정상 운항

추석 연휴 한강 곳곳서 전통놀이·공연…한강버스도 정상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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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반포·여의도한강공원서 한가위 행사…노을 명소 23곳 담은 지도도 공개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추석 연휴 서울 한강공원 곳곳에서 전통놀이와 공연, 독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행사가 열린다. 한강버스도 연휴 기간 운항하며 한강의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도 소개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에서는 ‘한가위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효성스러운 호랑이’ 공연을 비롯해 제기차기와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와 페이스페인팅 등이 마련된다.

서울함공원에 전시된 퇴역 함정 서울함과 고속정, 잠수정도 둘러볼 수 있다. 오후 1시30분과 4시에는 퇴역 해군 대령이 함정 생활과 해군 문화를 소개한다.

27일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함께 ‘달빛 한가위 마당’이 열린다. 한국을 포함한 6개국의 전통 의상과 민속 공연을 선보이고 한복 대여와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어지며 전통 공연은 오후 3시와 5시에 각각 열린다.

같은 날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책읽는 한강공원’의 ‘세대공감 한가위 축제’가 열린다. 떡메치기와 대형 윷놀이, 한지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야외도서관에는 약 6000권의 책이 비치된다.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도 추석 연휴 내내 운항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15일부터 한강버스의 낮·밤 운항을 확대했으며, 구체적인 운항 시간표는 한강버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과 한강버스에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23곳을 담은 ‘한강 노을 지도’도 공개했다. 노들섬에서 바라보는 여의도 일대와 뚝섬한강버스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청담대교 등이 주요 명소로 포함됐다.

한강공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막 이용 시간도 연휴 기간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장소는 기존 16곳에서 20곳으로 확대됐으며, 11개 한강공원에는 배달 음식을 받을 수 있는 배달존 17곳도 마련돼 있다.

그늘막 이용 장소와 배달존 위치, 한강 노을 지도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