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46억 원·2028년 개장 목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하천점용허가 등 협의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전재수 부산시장이 국회의원 시절부터 공들여온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 사업을 시장 취임 후 시정 핵심 현안으로 다잡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부산시는 전 시장이 8월 27일 시청에서 이형섭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화명에코파크 조성을 위한 하천점용 허가 등 낙동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대 약 3만㎡ 부지에 총사업비 346억 원(국비 173억 원, 지방비 173억 원)을 투입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낙동강의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수상 극장과 자연생태 체험 공간, 피크닉 및 휴식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핵심 시설인 수상 극장은 낙동강 풍경을 즐기는 부유식 선셋데크와 대규모 고정식 공연 공간, 수면을 활용한 워터스크린 공연장으로 구상됐다. 수변 시설 설치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재해 위험 및 생태 환경 검토에 따른 하천점용 허가가 필수적인 만큼, 부산시는 환경청과 공간 활용 범위 등을 긴밀히 협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측은 화명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조성과 생태공원 내 행사 개최, 서부산 개발 및 낙동강 하류 생태 보전을 조화롭게 추진하는 방안에도 뜻을 모았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낙동강은 부산의 동·서 격차를 해소할 핵심 전략 자산”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시민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명품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