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과학회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및 공유림·사유림 확대 방안 논의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26년 한국산림과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30by30시대, 산림OECM의 역할과 확산 전략’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추진해 온 산림OECM(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수단)의 발굴과 등재 성과를 바탕으로, 등재 이후 생물다양성 보전 효과를 지속 점검하기 위한 모니터링·재평가 체계를 논의하고 공유림과 민간 사유림까지 관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OECM은 법정 보호지역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구역을 뜻한다. 이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육상 및 해양의 최소 30%를 보호구역 등으로 지정해 보전하자는 국제사회 목표인 ‘30by30’ 달성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꼽힌다.
행사에서는 산림청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림 분야 보호지역 확대 정책, 현장 이행 계획, 국외 지원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을 통해 등재 이후의 사후 관리 방안과 지방정부 및 민간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각적인 확산 전략을 모색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산림OECM은 신규 발굴 못지않게 등재된 지역의 생물다양성이 실제로 잘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사후 관리가 핵심이라며, 전주기 관리체계를 정립하고 민간 참여형 모델을 확대해 국가 차원의 30by30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