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급증…전담 인력·자체 방제예산은 ‘전무’
감염·의심 고사목 3년 새 4배 증가…공원자연보존지구 피해 면적도 2년 만에 28배 늘어 전병열 기자 jby@newsone.co.kr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국립공원 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정작 국립공원공단에는 재선충병 예찰과 방제를 전담하는 자체 인력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방제 예산도 별도로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공원 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및 감염...
국립생물자원관서 만나는 염생식물과 갯벌 생태계…‘소금 위에 피어난 식물’ 기획전
9월 1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전시…염생식물 26종·갯벌 생물 표본·대형 모형·AI 영상 등 선보여 전병열 기자 jby@newsone.co.kr 소금기 가득한 갯벌에서도 생명을 이어가는 식물과 다양한 갯벌 생물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열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1일부터 2027년 3월까지 인천 서해구에 있는 생생채움 기획전시실에서 ‘소금 위에 피어난 식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염분이 있는 토양에서 살아가는 염생식물과 갯벌에서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생물들을...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속도…지역사회와 운영·상생 방안 논의
내년 개원 앞두고 공정률 73.46%…지역협의회서 진입도로 교통시설·가로등·가로수 등 인프라 확충 협력 당부 전병열 기자 jby@newsone.co.kr 내년 개원을 앞둔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이 수목원의 운영 방향과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10일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 현장에서 제11차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대표와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회는 수목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지역 상생사업 발굴...
우드랜드 숲길부터 발효차 한 잔까지… 장흥, 가을 치유 여행지로 눈길
편백숲·마음건강치유센터·청태전 연계… 오감 만족 '장흥형 웰니스' 확산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가을 바람이 선선해지면서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치유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발길이 전남 장흥으로 향하고 있다. 장흥군은 숲과 전통 차, 마음 돌봄 자원을 하나로 묶은 맞춤형 '웰니스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웰니스 여행의 첫 구심점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다. 울창한 편백나무 사이로 정비된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AI가 그린 국립공원 안전… 대국민 콘텐츠 공모전 개최
국립공원공단, 28일까지 재난안전 포스터·카드뉴스 접수… 총 20점 시상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안전한 산행 문화 정착과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산불, 풍수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6년 국립공원 재난안전 콘텐츠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방식에 더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도록 전형을 신설한 점이...
초가을 화단 수놓는 ‘분홍빛 이삭’… 9월의 정원식물에 ‘분홍바늘꽃’
국립수목원, 이달의 우리 자생식물 선정… 1m 높이 풍성한 화세와 상쾌한 향 자랑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서늘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길목, 화단 뒤편을 고고하게 밝히는 분홍빛 꽃대의 유혹이 시작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초가을 정원에 화사한 계절감을 선사하는 9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자생 다년생 초본인 '분홍바늘꽃'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바늘을 닮은 얇고 길쭉한 열매 형태에서 이름이 유래한 분홍바늘꽃은 8월 말부터 9월 사이 1m 이상 곧게 뻗은 줄기 끝에 진한...
초록빛 숲이 전하는 위로… 자살위험·우울감 크게 낮췄다
국립산림과학원,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산림치유 심리 회복 결과 발표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피창한 나무와 싱그러운 풀내음이 가득한 숲길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깊은 상처가 치유되고 자살위험 수치가 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산림치유가 생명위기 수준과 우울, 절망감을 낮추고 심리적 회복을 돕는 데 현저한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정부의 ‘천명지킴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척박한 사막서 피어난 ‘오색 별’… 다육식물의 신비한 생존기
국립수목원, 30일까지 '땅에 피는 별' 특별전… 스타펠리아 등 희귀 다육 선보여 전병열 기자 chairman@newsone.co.kr 메마른 모래와 자갈밭 사이로 수줍게 모습을 드러낸 기묘한 별 모양의 꽃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포천시 소재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에서 다육식물 특별전 「땅에 피는 별」의 문을 열고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수목원이 오랜 시간 정성껏 증식하고 관리해 온 스타펠리아(Stapelia)속, 후에르니아(Huernia)속, 셀레니세레우스(Selenicereus)속 등 별을 닮은 독특한...
‘섬 품은 여수 밤정원’… 도심 속 빛과 자연의 대축제 열린다
11일 여서미관광장서 개막… 10월 31일까지 51일간 작가정원·야간 경관 연출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여수의 섬과 바다, 도심 야경이 어우러진 정원 문화 축제가 여수 원도심에서 51일간 펼쳐집니다. 여수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문문화의거리와 여서미관광장 일원에서 ‘2026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섬 품은 여수 밤정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여수가 가진 자연과 도시의 이야기를 정원 연출로 풀어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행사 기간 동안...
숲속 놀이터서 자란 오감… 문경시 ‘제10회 숲 페스티벌’ 성료
‘숲에서 자란 10년, 함께 클 우리’ 주제… 영유아·가족 오감 만족 생태체험 풍성 울창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펼쳐진 영유아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문경의 숲속을 가득 채웠다.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 관내 영유아와 가족들을 초청해 자연 속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제10회 숲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숲에서 자란 10년, 함께 클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지난 10년 동안 쌓아온 문경시 숲 특화보육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영유아 생태...


















